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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헌재, 지금 같은 심리 계속하면 중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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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헌재, 지금 같은 심리 계속하면 중대 결정"

입력
2025.02.13 10:33
수정
2025.02.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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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증인 채택 주장 반복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향해 "위법하고 불공정한 심리를 계속하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13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원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관련성이 떨어진단 이유로만 기각했다"며 한 총리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앞서 헌재는 윤 대통령 측에서 요청한 한 총리 증인 신청을 기각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은 국민주권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정확하고도 정치적 중립성을 견제하는 심리가 중요한데 위법 불공정한 심리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런 심리가 계속되면 대리인단은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대 결심' 발언은 헌재의 탄핵심판 진행 방식에 반발해온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전원 사퇴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최다원 기자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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