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류 문화·산업 허브 발돋움"… 기대감 커지는 천안 K컬처 박람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류 문화·산업 허브 발돋움"… 기대감 커지는 천안 K컬처 박람회

입력
2025.02.03 14:00
수정
2025.02.03 14:37
0 0

대형 한류 종합행사 연계 지자체로 선정
45억 원 들여 5월 21일부터 닷새 간 개최
K팝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지난해 5월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무대에서 열린 K팝 월드 오디션에 출전한 러시아팀의 공연 모습. 천안=윤형권 기자

지난해 5월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무대에서 열린 K팝 월드 오디션에 출전한 러시아팀의 공연 모습. 천안=윤형권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5억 원 등 모두 46억 원을 투입하는 이 행사는 5월 21일부터 닷새 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팬덤 문화 전시를 비롯해 K뷰티와 푸드 등 한류 산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K-컬처 역사를 주제로 한 공연과 △신작 영화·드라마 상영 △음반 쇼케이스 콘서트 △K팝(POP) 월드 오디션 △랜덤 플레이 댄스 △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K팝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슈퍼콘서트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주요 관광지 홍보와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관광·문화교류에 나선다. 정헌웅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천안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충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