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손정은 출연… "이미지 틀에 박힌 것 같아"

손정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혼을 했다고 알렸다. KBS 조이 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이 이혼을 했다고 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손정은이 출연했다.
손정은은 "내 인생에서 큰 변화들이 있었다. 6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내가 외동딸인데 그것 때문에 힘들었다. 그 다음 해에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2011년 사업가 남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간 힘든 시간을 보낸 손정은은 "회사를 다니며 방송을 하는데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을 보여야 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미지와 관련된 고민 또한 들을 수 있었다. 2021년 MBC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한 손정은은 "거의 뉴스 앵커만 했다. 좋았지만 이미지가 틀에 박힌 것 같다.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로 머물러 있다. 하지만 난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고 되게 허당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