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중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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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 콘텐츠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여름 발간한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중국산 콘텐츠의 한국 시장 진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티빙과 웨이브, 왓챠에 등록된 중화권 드라마는 각 800편 이상으로 3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이상 늘었다. 웨이브에 따르면 올 초 해외 드라마 중 중국 드라마 시청 점유율은 50% 이상을 차지했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2017)' 같은 현대 청춘 로맨스물부터 '창란결(2022)' 같은 판타지 드라마, '장상사(2023)' 같은 전통극 형식의 고장(古裝)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중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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