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10~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 옥외 전광판에 기념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이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을 주제로 FAO가 만들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동안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배고프지 않을 권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인도 법인에서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 청소년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프스굿 영양 식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나이지리아 '행복의 온기' △멕시코 '길거리 아침식사 기부'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앤 케어스' △이라크 '식사 소포 배달'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취약 계층 대상 식사 지원 활동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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