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성 역사문화·새우젓·화개정원 축제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인천 강화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인천 강화군은 11~13일 사흘간 새우젓 생산지인 내가면 외포항에서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김장 담그기 등 체험 행사와 가요제 등이 준비됐다.
12일과 13일에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사찰인 전등사에서 '삼랑성 역사문화 축제'가 열린다. 전국 학생 미술대회와 마당극 공연, 미술·사진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10월애(愛) 콘서트'가 개최된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6~27일에는 화개정원에서 꽃 키링 만들기, 마술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화개정원 축제가 열린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강화도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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