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지낸 김이현 아티포트 대표가 6일 오전 7시 57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김 전 회장은 실내건축학회, 실내환경공사협의회 발족을 주도했고 실내건축기사제도 도입에 일조하는 등 국내 실내건축공사업의 기틀을 만든 전문 건축인이다. 실내건축업체로는 처음 1992년 알제리 힐튼호텔 공사에 참여했고 1997년 대한전문건설협회장에 취임한 뒤 연임했다. 중소건설업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윤순한씨와 딸 정원, 아들 택균씨. 빈소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새문안교회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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