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에 최대 500만원 치료비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에 최대 500만원 치료비 지원

입력
2024.10.04 14:30
0 0

이달 25일까지 접수… 약제비·검사비 등

전북특별자치교육청 전경. 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교육청 전경. 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1형 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 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다.

지원 항목은 약제비,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식대 등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의료비 지원 사업 또는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