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령군민체육관서 소통 토론회 개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 슬로건
경북교육청이 최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경북교육(K-EDU),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칠곡·성주·고령 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이남철 고령군수,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과 감성의 힘을 기르는 문화, 예술교육,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교육, 삶의 주인이 되는 인성교육,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소개됐다.
대화의 시간에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개선 현황과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유보통합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교직원 관사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감소 시대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