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오늘(2일) 사망 16주기…여전히 그리운 미소

2008년 세상 떠난 최진실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다. MBC 라이프 제공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그는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별은 내 가슴에' '그대를 알고부터' '장미의 전쟁'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편지' '마요네즈'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진실은 슬하에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를 뒀다.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플 때는 엄마한테 힘 으쌰 받고 오기.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나의 치트키"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