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독도 방문 인증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몰지각한 일본 팬들이 악성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독도를 방문한 사진과 영상들을 게시하면서 소감을 남겼다. 먼저 이시영은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면서 "울릉도에서 1박 했는데 간 김에 최고봉인 성인봉도 찍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일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면서 "이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 것이 나았다"라고 노골적으로 지적했다. 또 다른 일본 팬도 "팔로우를 취소했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한국 팬들은 적극적으로 반박하면서 이시영을 향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스타들이 역사와 관련, 일본 팬들에게 항의를 받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한소희는 주연작 '경성크리처'를 홍보하면서 소신을 드러냈으나 일본 팬들이 해당 게시글에 일본에 오지 말라는 취지의 댓글들을 남긴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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