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서정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등 자연계열과 사회복지과,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등 인문사회계열이다.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등 공학계열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신입생도 뽑는다.
2003년 472명의 신입생으로 문을 연 서정대는 2024학년에는 3,553명의 신입생을 받아 현재 8,4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규모라고 서정대는 밝혔다.
서정대는 최신식 기숙사(420명 수용)와 함께 편리한 교통망이 장점으로 꼽힌다. 캠퍼스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양주역을 비롯해 서울 노원역 등에도 무료 통학버스를 투입해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실습실과 학습관도 마련해 운영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하는 등 실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1,000원의 가격으로 영양가 높고 질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서정대 관계자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다양한 계열에서 2~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을 운영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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