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이 밝은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강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과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다.
먼저 사강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강은 지난 2007년 남편 故 신세호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동상이몽2' '오 마이 베이비' 등을 통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씨는 그룹 god, 가수 박진영의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급작스럽게 신씨의 비보 소식이 전해졌고 사강은 남편상을 치른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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