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딥페이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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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단속에 나선 가운데 일주일 만에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26~30일 허위영상물 특별단속 결과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 중 7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서도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 방조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한편 텔레그램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지난 1일 긴급 삭제를 요청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25건을 모두 삭제했다. 관련 규제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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