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2월10일까지 10강으로 진행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은 경북도 지원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제6기 수강생을 선착순 50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6기 강좌는 ‘실크로드, 문명을 수놓다: 유라시아에서 한반도로’를 대주제로 대구 9회, 경주 1회총 10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10월 1일, 11월 12일 제외)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2월 3일 제9강은 경주 불국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실크로드 문명사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동서 교류의 꽃, 당삼채(강사 방병선 고려대 교수) △실크로드의 트렌드 세터: 소그드 상인(강희정 서강대 교수) △세계문화유산-실크로드: 장안(長安)-천산회랑(天山回廊) 도로망(정재훈 국립경상대 교수) △초원유목제국의 발흥과 한국문화(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 △유라시아 문명사를 구축한 사람들(김중순 계명대 전 실크로드연구원장) △다원적 관점으로 본 유목제국 흉노(匈奴)(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 △유라시아 황금의 길과 신라(강인욱 경희대 교수) △불국사 석가탑 사리장엄과 실크로드(차윤정 불국사박물관 학예실장) △실크로드의 그림자: 문화재 약탈과 보존의 역사(하정민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교수) △계명 실크로드 학술상 수상자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은 경북도의 지원으로 실크로드 지역연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찬란한 문명의 시대를 열었던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주요 거점 국가와의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신청은 이메일(censca@kmu.ac.kr)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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