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개최…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오는 11월 9일 개최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좌석을 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불꽃축제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함께 제공하는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으로 구분된다. 유료 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 호텔과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안내 인력 고용 등 축제의 수준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21일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약 20분 만에 매진돼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유료 좌석 8,200석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기념행사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 명 가량이 찾는 부산 대표 축제이자 특화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사전 프로그램인 불꽃 스트릿,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에 이어 본 행사인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등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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