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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연출한 이주형 PD,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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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연출한 이주형 PD,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24.08.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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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연출한 이주형 PD, 지난 22일 교통사고로 사망
나영석 PD 등 애도 메시지 전해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 소속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tvN 제공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 소속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tvN 제공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 소속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출에 참여했다.

24일 소방당국 등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야근을 마치고 귀가, 탑승 중인 택시가 경차를 들이받는 교통 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고인은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해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리즈와 '대탈출4' 등 연출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했다.

이에 나영석 신효정 박현용 윤인회 PD 등은 미디어오늘을 통해 "이주형 PD는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 메시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2시 엄수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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