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연출한 이주형 PD, 지난 22일 교통사고로 사망
나영석 PD 등 애도 메시지 전해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 소속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출에 참여했다.
24일 소방당국 등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야근을 마치고 귀가, 탑승 중인 택시가 경차를 들이받는 교통 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고인은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해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리즈와 '대탈출4' 등 연출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했다.
이에 나영석 신효정 박현용 윤인회 PD 등은 미디어오늘을 통해 "이주형 PD는 맡은 일에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성실한 후배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 메시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2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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