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최종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연구를 위한 국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환자는 물론 전문가 수도 적은 희소질환의 한계를 극복하고 CRPS 진단과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각국 연구자들이 모여 2015년 설립한 국제 비영리단체다. 100명 이상의 CRPS 전문가와 40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데, 아시아 의대 교수는 최 교수가 유일하다. 최 교수의 컨소시엄 참여는 지난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컨소시엄 연례 행사에서 결정됐다.
최 교수는 “이번 국제 컨소시엄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 기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방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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