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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맥주시장 1위 굳건… 24일 과천서 ‘카스쿨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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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맥주시장 1위 굳건… 24일 과천서 ‘카스쿨 페스티벌’ 연다

입력
2024.08.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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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맥주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했는데 ‘라이트 맥주’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6월부터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올림픽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펼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푸드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오는 24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4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하는 등 여름 성수기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 카스쿨 페스티벌은 워터쇼를 포함한 초대형 야외 뮤직콘서트로, K-팝, 힙합, DJ 등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과 브랜드 체험 공간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선미, 청하, 유겸(갓세븐), 다이나믹 듀오, 카더가든, 백호, 하이라이트, 헤이즈 등 아티스트 37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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