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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시즌2 제작…장수 수사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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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시즌2 제작…장수 수사물 노린다

입력
2024.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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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ENA 역대 시청률 2위 기록
시즌2, 다양한 스토리 예고

'크래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에이스토리 제공

'크래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에이스토리 제공

'크래시'가 시즌2로 돌아온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는 21일 드라마 '크래시'의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크래시'는 지난 5월 13일 첫 방송됐다. 국내 최초로 교통범죄 수사를 다룬 드라마로,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 디테일한 스토리라인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시너지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에 ENA 역대 시청률 2위(6.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수진 작가는 "시즌2에서는 T.C.I 팀원들 간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남강 경찰서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더 다양한 교통범죄 사건들도 다뤄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준우 감독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 액션으로 '크래시2'가 한국형 시즌제 장수 수사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시즌1의 엔딩에서 T.C.I 팀의 소속이 '경찰청'에서 '국가수사본부'로 바뀌었다. 그만큼 시즌1 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사건, 다양해진 스토리와 카 액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밀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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