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이 부친상를 치른 후의 심경을 밝혔다.
19일 양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밝혔다. 그는 "삼가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깊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양지은은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이번 일을 겪으며 다시금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너무나도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며 "이번에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는 저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가수 양지은이 되겠습니다"라는 글로 마무리지었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결혼식에서 부친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 앞서 부친의 투병이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양지은은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은 부친에게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준 사연을 고백, 많은 이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