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돈 봉투 의혹'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영장 심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돈 봉투 의혹'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영장 심사

입력
2024.08.19 12:32
수정
2024.08.19 13:17
0 0

알선수재 등 혐의, 구속여부 늦은 밤 나올 듯

정우택 전 국회의원

정우택 전 국회의원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국민의힘) 전 국회부의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청주지법은 알선 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부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나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부의장은 2022년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즈음 3차례에 걸쳐 카페 업주 오 모씨로부터 수백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자신의 카페 영업 허가를 받는 등 이권과 관련한 청탁을 했다고 진술했다.

돈 봉투 수수 의혹은 지난 2월 정 전 부의장이 봉투를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한 지역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정 전 부의장은 “돈이 든 봉투를 곧바로 돌려줬다”고 반박했다.

언론보도 이후 정 전 부의장은 4·10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청주= 한덕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