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 북구, "저소득층 10만원씩 민생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 북구, "저소득층 10만원씩 민생 지원"

입력
2024.08.19 09:54
0 0

기초생활수급자 등 4만여 명 대상
추석 전 온누리 상품권 지급 계획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4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생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저소득 주민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을 통한 내수 진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북구 제공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4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생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저소득 주민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을 통한 내수 진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10만 원씩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40억500만 원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담아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북구는 이 예산안이 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다음 달 9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수급자와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 계층 저소득 주민 4만314명(2만8,466가구)이다. 북구는 이들에게 추석 전까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가 악화함에 따라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저소득 주민은 물론 지역 상권 이용과 소비를 촉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