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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경동고, 경기고 꺾고 9-0 콜드 승

입력
2024.08.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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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 경기고 상대로 7회초 9-0 콜드 승

경동고 김동현(가운데)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공을 놓치고 있는 경기고 유격수 어준서. 정다빈 기자

경동고 김동현(가운데)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공을 놓치고 있는 경기고 유격수 어준서. 정다빈 기자


경동고 투수 이주원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초 역투를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투수 이주원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초 역투를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최성민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초 타석에 들어서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최성민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초 타석에 들어서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가 14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예선전에서 경기고를 7회초 9-0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경동고는 지난해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강호다. 2회 공격에서만 6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초반부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5번 타자 최성민의 안타를 시작으로 타선 일순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경동고의 공격에 무기력해진 경기고는 수비가 무너지며 허무하게 6점을 헌납했다.

경기고 김동호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상황에서 타격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기고 김동호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상황에서 타격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상황에서 경기고 타자 배성우 내야땅볼로 1루에서 태그 아웃되고 있다. 정다빈 기자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상황에서 경기고 타자 배성우 내야땅볼로 1루에서 태그 아웃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최성민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자 김은혁의 안타 때 홈인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최성민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자 김은혁의 안타 때 홈인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이후 정신을 다잡은 경기고가 추격을 시도하며 5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경동고는 4회말 경기고의 투수 2점을 추가하고 6회말 1번타자 조인성이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가볍게 마무리 지었다.

이번 승리에 가장 큰 힘을 실은 건 경동고 3학년 이주원이다. 선발투수 이주원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투구로 7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고에 승리한 경동고는 오는 18일 경남에서 유일하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하동 금남고와 맞붙는다.


경동고 투수 이주원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1회초 역투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투수 이주원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1회초 역투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선수들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말 다득점을 하자 더그아웃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보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선수들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2회말 다득점을 하자 더그아웃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보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기고 8번 타자 송무경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무사 상황에서 볼을 흘려보내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기고 8번 타자 송무경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동고와의 경기에서 5회초 무사 상황에서 볼을 흘려보내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선수들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6회말 승리에 가까워지자 기뻐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동고 선수들이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경기에서 6회말 승리에 가까워지자 기뻐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정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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