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전웅태·김선우 선수 개인 후원 이어
지난해 8월부터는 연맹까지 본격 후원
비인기종목에 국민 관심 이끌어내
우리금융그룹은 2021년 9월부터 근대5종 간판스타인 전웅태 선수를 시작으로 김선우, 신수민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대한근대5종연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시니어 ▦U19 ▦혼성 종별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우리금융그룹은 근대5종 종목의 저변 확대 및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5개 종목을 치러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으로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순발력 등 신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까지도 겨루는 철인 경기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근대5종 경기에 남녀 각각 2명(남자부 전웅태 서창완, 여자부 김선우 성승민)이 출전했는데, 우리금융그룹은 남자부 전웅태 선수와 여자부 김선우 선수에 대한 개별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웅태 선수는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큰 기대를 안고 더 높은 금메달을 꿈꿨지만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치러진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사격의 부진으로 아쉽게도 6위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했다.
여자부 김선우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을 시작으로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선 성승민과 함께 9명이 겨루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밖에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부터 후원해온 한국 여자 수영 간판스타 김서영 선수도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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