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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다시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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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다시 부양"

입력
2024.08.10 20:07
수정
2024.08.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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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상공에서 북한이 부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 쓰레기(빨간동그라미)가 떨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경내에 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다수 발견돼 긴급 조치에 나섰다. 뉴스1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상공에서 북한이 부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 쓰레기(빨간동그라미)가 떨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경내에 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다수 발견돼 긴급 조치에 나섰다. 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공지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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