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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몬스터즈, 시즌 첫 패배 후유증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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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몬스터즈, 시즌 첫 패배 후유증 씻을까

입력
2024.08.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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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창단 첫 10연승을 이뤄내며 승승장구하던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첫 패배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JTBC 제공

창단 첫 10연승을 이뤄내며 승승장구하던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첫 패배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JTBC 제공

창단 첫 10연승을 이뤄내며 승승장구하던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첫 패배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4회에서는 ‘고교 야구 최강팀’ 전주고등학교와의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직관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본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설욕을 다짐한다. 하지만 올 시즌 11번째 경기 상대는 호남의 강호,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전주고등학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는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라커룸에 들어선 선수들에게 “10연승 하다가 한 번 진 건데 분위기가 왜 이러냐”라며 무거운 공기를 걷어내려 애쓴다.

라커룸에 등장한 장시원 단장은 “진 거 말고는 모두 완벽했다”라며 지난 패배를 상기시키는가 하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로운 선수를 기대하던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뒤집어졌다고. 과연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물은 무엇일지 또 선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최강 몬스터즈’는 올해 첫 패배를 복기하며 심기일전을 다짐한다. 자칫하면 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택근은 더욱 철저하게 전주고 전력 분석에 나섰다. 모든 구단이 탐내는 ‘드래프트 최대어’ 정우주가 있는 팀 전주고.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내는 RPM을 자랑한다. 정우주의 투구 영상을 보던 ‘최강 몬스터즈’는 깊은 충격에 빠져 할말을 잃는다. 과연 각성 모드에 돌입한 ‘최강 몬스터즈’가 에이스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는 전주고를 상대로 패배의 아픔을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와 전주고와의 경기는 오는 12일 ‘최강야구’ 9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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