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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傳]② 그들은 언제나 ‘최강야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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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傳]② 그들은 언제나 ‘최강야구’였다

입력
2024.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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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의 인기가 높다.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의기투합하여 팀을 만들어 다른 유니버스(아마야구, 독립리그 등)의 강팀에 도전장을 낸다는 전개는 단순히 예능과 경기 자체의 재미를 넘어섰다.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해 건재함을 알리는가 하면,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인간 승리를 그려내고, 나아가 여성 팬 층을 끌어들여 야구 전체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은퇴 후에도 최강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역대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활약했던 ‘최강야구’ 멤버들의 모습을 찾아봤다.

1977년 제7회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충암고의 김성근 감독.

1977년 제7회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충암고의 김성근 감독.

1977년 제7회 봉황대기에서 충암고를 이끌고 사상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성근 감독. ‘야신’ 신화의 시작이었다.

고교시절의 모습들. 위부터 이승엽, 송승준, 김선우, 박용택, 정성훈, 윤영철

고교시절의 모습들. 위부터 이승엽, 송승준, 김선우, 박용택, 정성훈, 윤영철

최강 몬스터즈에서 두산 베어스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승엽 감독의 고교시절. 1998년 28회 대회 최우수투수상에 빛나는 경남고 송승준. 해설계의 에이스가 된 1994년 휘문고 에이스 김선우.앳된 얼굴의 1997년 박용택. 휘문고 3학년 때다. 천재성이 번뜩번뜩~ 1998년 광주일고 정성훈. 충암고 시절 ‘최강야구’ 최강 게스트. 프로에서도 주목받은 기아 윤영철.

유희관.

유희관.

2003년 장충고 시절의 유희관. 이 소년은 훗날 최강야구의 에이스가 되었다.

고영우.

고영우.

2019년 제47회 봉황대기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경남고 고영우(오른쪽).

임상우.

임상우.

역시 임스타~ 2020년 제48회 대회에서 멋진 슬라이딩을 선보이고 있는 경기고 임상우.

문교원

문교원

2021년 대회에서 민첩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청주고 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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