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빵 축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10월 '숲 속 빵 축제'
춘천시와 소상공인에 마케팅 홍보 기회 제공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와 춘천시는 10월 소상공인을 위한 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혀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제공

강원 춘천시 북한강변에 자리한 리조트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빵 축제가 열린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와 춘천시는 10월 13일 '숲 속 빵 시장'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춘천시를 비롯한 도내에서 제과, 제빵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리조트 측은 행사 장소와 전력 등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연 이벤트도 선보인다. 미식 관광문화도시를 추구하는 춘천시와 강원관광재단도 빵에 진심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축제에 함께 한다. 무엇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홍보 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소상공인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축제"라며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