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6시로 연장, 휴무일도 없애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홍은동 소재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이던 휴관일도 폐지해 주 7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4월 개소했다. 반려견과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과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를 갖췄다. △동물매개 치유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반려견 관련 상담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적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한 만큼,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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