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백현이 오는 9월 컴백한다. INB100 제공
그룹 엑소(EXO) 백현이 오는 9월 컴백한다.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첫 오프라인 솔로 아시아 투어 앙코르 공연 '론스달라이트 '닷'(Lonsdaleite 'dot')'을 성료했다.
지난 27~2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 백현은 '다이아몬드' '플레이보이' '스테이업' '아이스 퀸' '러브 신' '러브 어게인' '번지' '유엔 빌리지' '고스트' '언더 워터' '밤비' '팝핀' '아유라이딩' '벳차' '캔디' '파라노이아' '프라이버시' '공중정원' '놀이공원' '드림' '두근거려' '바래다줄게' 등을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백현은 이 자리에서 신곡 '랑데부'를 깜짝 공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공연 말미 "백현이라는 한 명이 앞으로 어떤 것들을 펼쳐 나갈 건지 보여드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제가 보여드리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많이 배웠다"라는 투어 소회를 밝힌 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순간이 나에게 전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쌓았던 이 추억은 영원히 제 가슴속에 남을 거고 여러분 가슴속에도 늘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앙코르 무대가 마무리 된 뒤 현장에는 영화 '중경삼림'의 명대사를 응용한 문구와 함께 백현이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에는 '2024. 09'라는 날짜가 등장, 오는 9월 백현의 컴백을 깜짝 예고했다.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백현은 오는 9월 컴백을 통해 팬들 곁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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