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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전형, 학생부교과 100% 반영…자유전공학부는 계열 무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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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전형, 학생부교과 100% 반영…자유전공학부는 계열 무관 지원 가능

입력
2024.07.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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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학종 서류형, 서류 100%로 뽑고 면접형은 2단계서 면접 30% 반영
논술전형, 논술 80%+교과 20%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가톨릭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797명 중 1,33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529명, 학생부종합전형 632명, 논술전형 178명이다.

가톨릭대학교의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많은 변화가 있다. 고교교육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의 변화를 만들어 냈다.

지역균형전형(332명)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교과 반영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이며 학년/교과별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진로선택 전 과목이 반영되며,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은 전년과 동일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전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전형(66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94명)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이 있다. 서류형은 잠재능력우수자전형(369명), 기회균형Ⅰ(96명),Ⅱ(3명) 전형이며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형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43명), 가톨릭지도자추천자전형(52명), 학교장추천전형(59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10명)이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교과 성적 2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과 반영방법은 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반영교과 전 과목의 석차등급 및 이수단위가 반영되고, 그 외 학과는 반영교과의 상위 10개 과목 석차등급 및 이수단위가 반영된다.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전형별 지원자격, 제출서류,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가톨릭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신입생 대상 ‘DESIGNer 학년제’ 시행… 진로 설계 지원

가톨릭대, 학생이 중심 되는 대학혁신 선도

자유전공학부 통합… 계열 간 교차지원 허용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도 시행

가톨릭대는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한 ‘광역단위 2대 계열 모집’, 신입생 진로특화 학년제인 ‘DESIGNer 학년제’ 신설,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 체제 전환 등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첨단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2025년부터 학생 모집단위를 기존 9대 특화계열 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2대 광역 계열로 변경했다. 또한 인문·사회, 공학, 자연·생활의 3대 계열로 나누어 모집하던 자유전공학과를 계열 무관 통합 모집으로 전환하고, 기존 50명에서 221명 정원의 자유전공학부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확정하였다. 광역단위 모집 신입생들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은 전공 선택 시 보건계열(의학, 간호학, 약학), 사범계열(특수교육과), 예체능계열(음악과), 종교계열(신학과)를 제외하고 모든 계열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계열 간 교차지원도 허용한다.

가톨릭대는 신입생의 재학 초기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하고자 ‘DESIGNer 학년제’를 신설했다. 2024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된 ‘DESIGNer 학년제’는 가톨릭대의 세 가지 핵심 교과(기초소양+전공탐색+신기술강화)의 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세 가지 핵심 역량(자기관리역량+혁신역량+문제해결역량)을 융합적으로 기르기 위한 신입생 대상 특화 학년제이다. 1학기는 ‘I-DESIGN’ 학기, 2학기는 ‘Career DESIGN’ 학기로 운영되며, 전임교원 32명이 DESIGN Advisor로서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가톨릭대의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은 이수 학점에 따라 나노 디그리(6~9학점), 마이크로 디그리(12~15학점)로 구분되며, 학생들이 본인 진로 방향에 맞게 전공 융합 혹은 현장 연계형(프로페셔널 디그리) 학위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1학기에는 총 150개 소단위 학위과정(36개 학과 참여)이 운영됐으며, 2학기에는 166개로 확대하는 등 소단위 학위과정을 통한 유연한 전공 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최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의생명과학과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등 5개 첨단학과를 잇달아 신설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분야 특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학과와 첨단학과 간의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첨단학과 클러스터는 의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의학과, 약학과를 중심으로 의약 생체소재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특화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주축으로 AI 신산업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두 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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