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의 성숙해진 눈빛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파"
가수 첸이 '도어'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19일 앳스타일은 첸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첸은 8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한층 성숙해진 눈빛을 보여줬다.
첸은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최근 자신의 색채를 오롯이 담은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그는 미니 4집 '도어(DOOR)'에 대해 "내 삶의 터닝포인트"라며 "수많은 고민과 자아성찰이 담긴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도어'는 첸의 감성을 눌러 담은 앨범이다. 수록곡 '꽃씨 (Dandelion)'의 경우, 백현과 함께 작사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첸은 "백현이 솔로 콘서트 준비할 때라 숨 쉴 틈 없이 바빴는데도 선뜻 같이 작업해 보자고 제안을 해줬다. 백현이 덕분에 좋은 가사가 나온 것 같아 참 든든했고 고마웠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데뷔 후 12년 세월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 20대를 전부 팬들과 함께했는데, 이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큰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팬들의 댓글과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는 첸은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고 싶다. 팬들이 원하는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으면 팬을 마주했을 때 그런 부분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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