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가 19일부터 121층 상품숍에서 신규 콘텐츠 ‘소원당’을 상시 운영한다. K컬처가 가미된 유료 콘텐츠로, 조선시대 신분증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방식이다. 개인 호패를 구매 또는 교환해 뒷면에 소망 문구와 이름을 적어 인근에 설치된 조선시대 민화에 걸면 된다. 민화는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모란도, 백년가약과 가족의 화목을 의미하는 화조도, 승진과 관운을 부르는 약리도,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묘접도 네 가지다. 호패에는 구름 위 서울스카이와 서울스카이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용이 각인돼 있다.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는 26일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가 진행된다. 산타에게 전할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서울스카이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의 발상지 핀란드 로바니에미 우체국으로 전달된다. 선착순 1,000명 한정 상품으로 이벤트 참가자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산타로부터 직접 답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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