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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등장부터 박수와 함성 "성화봉송 주자 수행 영광"

입력
2024.07.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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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14일(현지시간) 성화봉송 주자 수행
소속사 통해 소회 밝혀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진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고 파리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진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이런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미(팬덤명) 분들이 있었기에 성화봉송 주자라는 멋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됐지만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었다.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돌아봤다. 또 "그리고 올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저 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은 리볼리 거리에서 순백의 성화봉송 공식 유니폼을 입고 등장, 자전거를 타고 온 앞선 주자에게 올림픽 횃불을 건네 받았다. 진은 파리에서 의미있는 구간을 연결하는 주자로 나서 리볼리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 광장까지 성화봉송을 이어갔다.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프랑스의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 산드라 로라에게 횃불을 전달한 후 관중들에게 손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됐으며, 개최 당일인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한다. 진을 비롯한 성화봉송 주자들은 개최 국가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를 순회하면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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