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스테이씨, '치키 아이씨 땡'으로 1위…팬들에 감사 인사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스테이씨, 컴백 후 음악방송 첫 1위

스테이씨가 '뮤직뱅크'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KBS2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 후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다.

스테이씨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 MC들과의 인터뷰에서 "1위 후보에 오르게 돼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는 스윗(팬덤명)에게 감사하다"며 손하트로 마음을 전했다.

이후 1위를 차지한 스테이씨는 "스윗 없었다면 절대 이뤄내지 못했을 일이다. 정규 앨범 준비로 고생하신 회사 식구 분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앙코르를 소화했다.

스테이씨는 이날 수록곡 '1 띵(1 Thing)'과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심장을 뛰게 하는 사운드와 스테이씨만의 당찬 음악색이 엿보이는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은 '변화'를 뜻하는 제목에 걸맞은 콘셉트의 진화와 비주얼 변신,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을 비롯해 여섯 멤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14곡이 수록됐다.

한편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