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한계 극복 전구세포 연구

[2024 우수특허대상] 스마트셀랩

2018년 설립된 스마트셀랩(대표 황성환)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분화능 전구세포를 연구개발하는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단분화능 전구세포는 타깃 조직으로만 분화하는 세포이면서 자가재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포이다. 연골전구세포는 단분화능 전구세포로서, 줄기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에 있는 세포이다.

원천특허 기술로 개발된 연골전구세포 치료제(Catitera)는 사람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에서 단일 화합물을 이용한 연골전구세포로 유도하는 기술로 개발되었다. 유도물질로 사용된 시프로플록사사신은 항생제의 일종으로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안전한 약물이다.

현재 골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계획 1/2a상을 신청한 상태이다. 지난해 라오스에 이어 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