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뉴트로풍 리메이크... 이번주 녹음
대전 도시브랜드 다양한 홍보활동
복고풍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육중완밴드(사진)가 대전을 대표하는 가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한다.
9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육중완밴드는 앞으로 대전의 대표축제인 '0시 축제'를 비롯한 대전 도시브랜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육중완밴드는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해 0시 축제 기간 중 열리는 K팝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부르스'는 대전을 대표하는 대중가요로 대전역에서 목포역으로 떠나는 호남선 야간열차가 배경이다. 지난해 코요테가 0시 축제 당시 댄스풍으로 리메이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육중완밴드는 2019년 결성된 2인조 그룹으로 복고풍 멜로디의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직장인 블루스'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육중완밴드는 이날 위촉식 직후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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