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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의 추억을 담은 ‘서울굿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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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의 추억을 담은 ‘서울굿즈’ 나왔다

입력
2024.07.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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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선도 서울

서울마이소울샵 전경

서울마이소울샵 전경


종로·명동 등 3곳에 ‘서울마이소울샵’ 문열어
아티스트 3명과 콜라보한 다양한 기념품 선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의 공식 굿즈 ‘서울굿즈(Seoul Gifts)’를 새롭게 선보이고, 지난달 10일 종로, 명동, 광화문에 서울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했다.

서울굿즈는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활용한 이색적인 서울시 공식 관광 기념품으로 미국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굿즈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굿즈샵은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 1층에 조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서울굿즈는 아티스트 3명과 협업해 제작한 아티스트 콜라보 라인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서울굿즈와 첫 작업을 함께한 작가는 서울 브랜드 슬로건, ‘SEOUL MY SOUL’의 핵심 메시지인 Love(마음과 사랑), WOW(다채롭고 새로운 경험), Fun(즐거움)을 테마로 작품활동을 하는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작가로,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굿즈를 공동 개발했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의 Fun’을 굿즈에 담는 작가로,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과 드로잉으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세종대왕상, N서울타워, 광화문 디자인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SEOUL MY SOUL’ 로고를 홍 작가 스타일로 드로잉하여 일치감을 더했다.

아트놈 작가는 ‘서울의 WOW’를 굿즈에 담은 작가로, 작가의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해치, 경복궁 등 서울 상징물들을 화려한 민화 콘셉트로 구현하여 신화에 나올 법한 놀랍고 다채로운 서울을 보여주었다.

이사라 작가는 ‘서울의 LOVE’를 대표하는 작가로, 러블리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서울굿즈를 위해 소녀와 함께 무궁화, 족두리, 부채 등 한국적인 요소를 넣은 사랑스러운 감성의 아트워크를 작업했다. 3명의 작가와 새롭게 콜라보한 서울 굿즈들은 티셔츠, 접시, 머그컵, 우산 등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공개된다.

서울마이소울샵에 전시된 제품들.

서울마이소울샵에 전시된 제품들.

서울관광재단은 아티스트 콜라보 외에도 DDP, 세빛섬, 남산타워,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 대표 굿즈로서의 상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광화문광장에 전시된 이순신 장군상과 세종대왕상의 미니어처에 힘을 쏟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서울굿즈샵과 서울컬처라운지를 외국인 MZ세대 관광객이 서울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홍보하고, 서울굿즈를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꼭 사야 하는 서울의 대표 기념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상의 미니어처 굿즈.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상의 미니어처 굿즈.


재단은 온라인 판매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인 클룩(Klook)에 서울굿즈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고, 한류 소비의 중심 시장인 동남아를 타깃으로 쇼피(Shopee)를 통해 해외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브랜드와 매력적인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굿즈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재밌게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귀국선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해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굿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트작가들과 콜라보한 도기류 굿즈.

아트작가들과 콜라보한 도기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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