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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스트레스' 국가라는데...워터밤 괜찮을까? [영상]

입력
2024.07.05 18:00
수정
2024.07.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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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워터밤 물 낭비?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초대형 물 축제 '워터밤 서울 2024'가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은 '워터밤'은 음악 공연과 물놀이가 결합된 대규모 여름 축제다. 단 싸이의 '흠뻑쇼'와 더불어 지나치게 많은 물을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가뭄이 극심했던 광주에서는 개최 일주일 전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6)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물 과사용에 대해 불편한 심리가 있다"며 워터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엔이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강수량이 풍부하지만 사용 가능한 수자원이 많지 않아 물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나라로 분류된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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