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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엔권 새 얼굴, 구한말 일제가 만든 지폐 속 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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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엔권 새 얼굴, 구한말 일제가 만든 지폐 속 그 인물

입력
2024.07.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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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속 인물 40년 만에 바꾼 일본 엔화
1만엔권 인물 시부사와 에이이치, 조선 경제침탈 주역
대한제국 시절, 조선 첫 은행권 지폐 발행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오른쪽)과 이달부터 발행하는 일본 만 엔권 견본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두 지폐에는 과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가 실려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오른쪽)과 이달부터 발행하는 일본 만 엔권 견본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두 지폐에는 과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가 실려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왼쪽)과 이달부터 발행하는 일본 만 엔권 견본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두 지폐에는 과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가 실려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왼쪽)과 이달부터 발행하는 일본 만 엔권 견본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두 지폐에는 과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가 실려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일본의 새 지폐들. 일본 정부가 오늘(3일)부터 새 지폐를 발행했다. 이번 도안은 20년 만에 바뀌는 것이며, 지폐 속 인물은 40년 만의 교체이다. 1만엔 권 지폐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일제 강점기 시절 경부선과 경인선을 부설하고 일본 제일은행과 경성전기의 사장을 맡으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특히 대한제국 시절 황실을 압박해 일본 제일은행 지폐를 조선에 유통했다. 당시 '원' 지폐에 그의 초상이 들어갔다. 새 지폐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기술이 탑재됐다.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초상의 얼굴 방향과 지폐 숫자 색이 3차원 이미지가 회전하는 것처럼 바뀐다. AP 연합뉴스


권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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