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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차디찬 얼음 같은 캐릭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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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차디찬 얼음 같은 캐릭터는 처음"

입력
2024.07.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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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
신하균이 '감사합니다' 선택한 이유

3일 tvN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제공

3일 tvN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제공

'감사합니다' 배우 신하균이 냉철한 감사팀으로 돌아온다.

3일 tvN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극중 신차일은 사람을 믿지 않는 냉철한 브레인 신차일을 맡았다. 신차일은 대사처럼 사람들의 믿음을 악용한 오피스 빌런들을 철저히 감사하고 응징하는 인물이다. 이날 신하균은 "한 회사를 깨끗하게 청소할 정도로 능력이 있다. 한 번 타깃이 되면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박멸한다"라고 인물을 소개했다.

늘 작품을 고를 때 '새로움'을 고려한다는 신하균은 "감사실 이야기는 보통 박스를 들고 시작한다. 항상 그런 부분이 궁금했다. 감사실 이야기를 처음 보여준다는 신선함이 있었다. 차디찬 얼음 같은 캐릭터가 처음이기에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짚었다.

이어 사람과의 믿음을 중시하는 신차일은 이정하가 분했다. 또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을 맡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불도저를 소화한다. 황대웅은 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간 명실상부 회사의 실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성격에 사람들을 누구나 제 편으로 만드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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