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차등 지급, 창업 활동 수행 지원
"장학생 간 교류로 더 큰 성장 기회 되길"
세아그룹의 장학재단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3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 장학사업은 창업에 꿈을 가진 대학생이 창업 준비 과정에 요구되는 다양한 활동을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뽑힌 장학생에게는 선발 순위에 따라 1인당 500만 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원한다. 창업 활동 수행을 지원하고 장학생 캠프, 장학생 교류 행사 등의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을 공개 모집했으며 창업 수행 계획 서류·발표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태성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은 "창업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할 동료가 필요하다"며 "장학 혜택뿐 아니라 장학생 간 교류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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