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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 드림’에 참가한 청년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다시 살아갈 희망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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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넥스트 드림’에 참가한 청년들“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다시 살아갈 희망 줬어요”

입력
2024.06.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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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에서 재무 컨설턴트들이 지원을 받은 청년들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에서 재무 컨설턴트들이 지원을 받은 청년들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은 물론 심리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준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도 같았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과 1년 가까이 함께하며 작지만 소중한 실천과 성공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 이미 실패했다고 여겼던 인생인데, 다시 살아갈 힘을 준 두나무 넥스트 드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의 소감이다.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려 내 집 마련과 결혼은 꿈도 못 꾸는 청년 빈곤의 시대. 이들을 위해 두나무는 2021년부터 넥스트 드림, 넥스트 스테퍼즈, 넥스트 잡으로 구성된 ESG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20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금융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나무는 지난 5월 서울 중구 명동에서 ‘두나무 넥스트 드림 성과 공유회’를 열고 1차 연도 사업 운영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나무는 넥스트 드림으로 지난해 약 300여 명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전후 재무 지표를 분석한 결과, 청년들의 부채 부담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갚기 위해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약 200만 원에서 약 40만 원으로 평균 160만 원가량 감소했으며, 연체 경험 또한 평균 1.89회에서 0.69회로 줄었다. 안정적 자립의 전제인 ‘근로 및 사업소득’도 늘어나 20대는 평균 78만 원, 30대는 평균 31만 원 증가했다.

올해도 두나무는 ‘청년 지원’에 집중,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경우 개인회생이 확정된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 이들의 신용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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