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의힘 "화성 리튬공장 화재 참담…재발방지책 마련할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화성 리튬공장 화재 참담…재발방지책 마련할 것"

입력
2024.06.25 10:34
수정
2024.06.25 10:43
0 0
정점식(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점식(가운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전날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화성 리튬 제조공장 화재로 22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8명 중경상, 실종자 1명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더불어 공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빈틈이 없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화학물질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방재 연구 예산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 "배터리 관련 회사들도 화재 경각심을 갖고, 각 사업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특히 희생자 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라는데, 공장의 내부 구조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 시 대피하지 못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피난 교육 등 사전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했다.

김민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