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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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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남구,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 바로잡는다

입력
2024.06.24 14:34
수정
2024.06.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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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전자고지 송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구민에게 발송한 카카오톡 화면.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전자고지 송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구민에게 발송한 카카오톡 화면.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 오류를 바로잡는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도입된 전자고지는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정확해야 송달할 수 있지만, '016', '018' 등으로 시작하는 옛 전화번호가 여전히 남아 있어 지난해 구의 재산세 부과분 전자고지 신청자 6만4,000명 중 3,900명(6.1%)에게 송달되지 않았다. 기한 내 세금을 못 내면 가산세가 붙고, 종이고지서를 주소지로 보내야 해 행정력이 낭비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전화번호를 몰라도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하기로 했다. 재산세 고지(7월)를 앞두고 20일 전자고지 미송달자 3,900명에게 알림톡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이택스(ETAX)에 접속해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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