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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워킹맘 고충 토로 "애들이 불쌍하다고…늘 가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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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워킹맘 고충 토로 "애들이 불쌍하다고…늘 가슴 아파"

입력
2024.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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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SNS서 워킹맘 고충 토로
"애들이 불쌍하다고…늘 가슴 아파"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워킹맘의 고충과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 SN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워킹맘의 고충과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 SN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워킹맘의 고충과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앞서 박지윤은 현재 해외 출장 중이라는 사실을 사진 등으로 알린 바 있다. 이를 두고 박지윤은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 1남1녀를 뒀다. 이후 최동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을 향한 날선 비난을 하면서 양측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박지윤은 루머 확산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알리면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제게 응원을 조금만 나눠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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