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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환기 필요했던 시기에 '가브리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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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환기 필요했던 시기에 '가브리엘' 참여"

입력
2024.06.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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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가브리엘' 제작발표회
김태호 PD·이태경 PD의 신작
72시간 타인이 되는 스타들
덱스가 선보일 유기농 라이프

방송인 덱스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방송인 덱스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방송인 덱스가 방송 활동 속 환기가 필요했던 시기에 '가브리엘'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코리아 호텔에서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태호 PD와 이태경 PD를 비롯해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 그리고 진행을 맡은 데프콘이 참석했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타인의 이름으로 매칭된 순간, 세계 어디든 날아가 그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특히 '가브리엘'은 김태호 PD의 신작이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탄생시킨 김태호 PD는 TEO 설립 후 후배 PD들을 대거 영입하고 오티티와 티비,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최근 연출한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 경신과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 돌파, 해외 115개국에 판매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또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연출과 TEO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 시즌의 초석을 다진 이태경 PD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방송에는 박명수(태국 치앙마이)·염혜란(중국 충칭)·홍진경(르완다 키갈리)·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출연한다.

이날 덱스는 "기획안을 받았을 때 김태호 석자를 보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저도 '무한도전' 키즈다. 꼭 한 번 같이 일하고 싶었다. 이 내용을 보니 다른 삶을 사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마침 제가 개인적으로 환기가 필요했던 삶이다.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그렇게 다른 삶을 살게 돼 잘 녹아들었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떠나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인다.

함께 자리한 가비 역시 '무한도전' 키즈라고 전하며 "저도 '무한도전' 키즈로서 김태호 PD님의 작품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언제 이런 삶을 살아보겠냐. 정말 하고 싶었던 방송이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행복했던 녹화 현장을 떠올렸다.

덱스는 '피의 게임' '솔로지옥 시즌2' '좀비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능 블루칩에 등극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 전성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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