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4일부터 이틀간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음식문화축제인 '제8회 오십시영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Young)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고, 음식 시식과 10% 가격 할인에 참여하는 음식점도 각각 15곳과 50곳으로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공예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과 커피찌꺼기 방향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개그맨 류근일의 '시식 먹방(먹는 방송)'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지역화폐 '연수e음' 캐시백 혜택도 결제금액의 최대 15%까지(월 50만 원 한도)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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