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일 관할 지자체·홈페이지 통해
경북도는 관내 관광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7~24일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 신청을 받는다.
지원신청은 융자와 보조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융자신청은 사업체 소재지 시ᆞ군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조사업은 전용홈페이지(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보조사업접수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도는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융자사업 지원 총액은 20억 원이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7년 원금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리 0.8%라로 파격적이다. 관광숙박업소 등의 신축이나 개보수가 대상이다.
총 16억 원인 보조사업은 소규모 개별ᆞ가족관광으로 바뀐 트렌드에 맞춰 관광상품 개발이나 홍보,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복지여행,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의 관광콘텐츠를 제안하는 업소ᆞ업체에 가산점을 준다.
경북도는 지난 3월 1차 지원사업 때 융자 4개 업체 40억 원, 보조 49개 업체 20억 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지역은 자연 음식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곳으로, 우리 도는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콘텐츠로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경북으로 도약하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경북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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